[비개발자 자동화 노트] 14시간 컷오프가 저녁 알림을 삼킨 날
자동화는 한 번 만들어 놓으면 조용히 일해 주는 줄 알았다. 김부장인 내가 보기에는 “입고 알림이 오면 시스템이 알아서 입고예정으로 잡아 주는 기능” 정도였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에 들어온 알림이 다음 날 화면에 보이지 않았다. 오류 메시지가 크게 뜬 것도 아니고 서버가 죽은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더 헷갈렸다. 멈춘 게 아니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나가 … 더 읽기
비개발자의 바이브코딩 분투기
자동화는 한 번 만들어 놓으면 조용히 일해 주는 줄 알았다. 김부장인 내가 보기에는 “입고 알림이 오면 시스템이 알아서 입고예정으로 잡아 주는 기능” 정도였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에 들어온 알림이 다음 날 화면에 보이지 않았다. 오류 메시지가 크게 뜬 것도 아니고 서버가 죽은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더 헷갈렸다. 멈춘 게 아니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나가 … 더 읽기
자동화는 잘 돌아갈 때보다 조용히 멈출 때가 더 무섭습니다. 이번 작업도 그랬습니다. 문자로 들어온 주문 알림을 받아 사내 알림으로 넘기는 흐름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특정 주문 이후의 문자가 들어오지 않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웹훅 수신 자체가 죽었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비개발자인 김부장 입장에서는 웹훅, 라우트, 중복 차단 같은 말이 다 비슷하게 들립니다. 그런데 AI와 함께 로그와 최근 … 더 읽기
처음에는 단순한 불안에서 시작했습니다. 기존 PC 프로그램에서 뽑던 거래명세서와 웹에서 뽑는 거래명세서가 정말 같은지, 늘 마음 한구석이 찜찜했습니다. 동기화가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거래명세서 인쇄는 곧바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웹 기능을 만들어 놓고도 인쇄만큼은 기존 프로그램에 더 기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바일에서 기존 PC 프로그램을 직접 조작해 인쇄하게 만들면 되지 않을까?” 비개발자인 … 더 읽기
시리즈: [AI와 같이 고친 에러들] 이번 작업은 거창한 개발이 아니었다. 김부장이 리눅스 민트에서 외장 메모리에 들어 있는 영상을 보려고 했고, 처음에는 “그냥 더블클릭하면 열리겠지”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파일 확장자도 낯설고, 기본 플레이어로 바로 열리지 않았다. 비개발자 입장에서는 여기서부터 막힌다. 이게 영상 파일이 맞는지, 코덱 문제인지, 파일이 깨진 건지 구분이 안 되기 때문이다. 첫 번째 막힘: … 더 읽기
GNET 2채널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려고 공식 JAR 뷰어를 실행했지만 실패했다. 윈도우 PC도 없는 상황이라 리눅스민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웹 기반 블랙박스 뷰어를 AI와 함께 만들기 시작했다. —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할 일이 생겼습니다. 차량 블랙박스는 ‘GNET 2채널 블랙박스’였습니다. 전방 영상과 후방 영상이 따로 저장되는 방식이었고, 저는 두 영상을 같이 보면서 상황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할 줄 … 더 읽기
[비개발자 자동화 노트] ERP 화면을 만들다 보면 “그냥 표시만 하나 추가하면 되는 일”처럼 보이는 요청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배송코스 화면에서 직배송 건마다 주문한 시각, 그러니까 몇 시 몇 분에 들어온 주문인지 보고 싶다는 요구였습니다. 김부장 눈에는 처음에 단순했습니다. 날짜가 있고 전표번호가 있으니, 어딘가에 시간도 있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AI와 같이 로그와 코드를 따라가 보니, 이 작업은 버튼 … 더 읽기
비개발자 김부장이 바이브코딩을 하면서 깨달은 점. 좋은 프롬프트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AI가 다시 읽을 수 있는 작업기록 창고였다.
안 쓰던 2015 맥북프로와 WD EX2100 NAS로 Immich 사진 서버를 구축한 실제 과정입니다. Linux Mint, Docker, NAS 마운트, iPhone 자동 백업, 그리고 직접 겪은 오류 해결까지 비개발자 김부장 시점으로 정리했습니다.
Obsidian Sync 구독 없이 Self-hosted LiveSync, CouchDB, Tailscale을 이용해 iPhone과 Linux Obsidian 노트를 동기화한 비개발자의 실제 구축 기록입니다.
저는 개발자가 아닙니다. 지방 작은도시 대구에서 타이어 회사 물류를 관리하고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원장님의 남편, 김부장이에요. 그런 제가 오늘, 서버를 직접 만들고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설치했습니다. 왜냐구요?? 파이프 라인으로 뭘하면 좋을까? 늘 고민을 하다가 사업에 수완이 좋은 와이프의 권유로 시작됐죠. 왜 워드프레스인가? 왜 직접 서버를 만들었나? 처음에는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조사해보니 몇 가지 치명적인 문제가 … 더 읽기